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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는 정보

청와대 개방 4주년, 다시 찾는 시민들로 북적이는 그곳!

by 졸리지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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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74년 만에 국민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가 어느덧 개방 4주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개방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청와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잠시 관람객이 줄어드는 듯했지만, 최근 다시 찾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올해 봄 들어 청와대 방문객 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와 봄꽃 개화 시기와 맞물려 가족 단위, 연인,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양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고 해요. 4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기념 행사와 전시도 준비되어 있어, 더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청와대 본관은 물론, 녹지원, 상춘재, 춘추관 등 대통령의 공식 공간이었던 곳을 직접 걸어보며 역사의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또한 경복궁, 북촌 한옥마을과도 가까워 하루 코스로 함께 즐기기에도 좋죠.

문화예술 공연도 다시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청와대 야외무대에서는 주말마다 전통 국악 공연, 클래식 연주,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반응이 매우 좋습니다.

4주년을 맞아 열리는 특별 전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주요 연설문, 외교 사료, 과거 청와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과 유물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해요. 청와대를 단순한 ‘구 관저’가 아니라, 살아있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이처럼 청와대는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우리 근현대사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주년, 혹시 아직 방문하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들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청와대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예약은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방문 희망일로부터 최대 4주 이내의 날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예약은 1인 1회로 제한되며, 예약 후 취소하거나 관람을 완료하기 전까지는 추가 신청이 불가능합니다. 개인은 1명부터 10명까지, 단체는 11명부터 50명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예약 절차:

  1.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인증 유형을 선택하고, 예약 정보를 입력합니다.
  3. 예약이 완료되면, 입장용 바코드를 발급받게 됩니다.

현장 접수: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에서 입장 신청이 가능합니다. 정문 종합안내소와 춘추문 종합안내소에서 하루 최대 2,000명까지 접수받습니다.


🕘 관람 시간 및 해설 프로그램

청와대 관람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 3월 ~ 11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입니다.
  • 12월 ~ 2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해설 프로그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화요일 휴관)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하루 4회차로 나뉘며, 각 회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회차: 오전 10시 시작 – 녹지원(여민1관 앞)에서 출발
  2. 2회차: 오전 11시 시작 – 청와대 본관 현관에서 출발
  3. 3회차: 오후 2시 시작 – 녹지원(여민1관 앞)에서 출발
  4. 4회차: 오후 3시 시작 – 녹지원(여민1관 앞)에서 출발

해설 코스는 녹지원, 상춘재, 구 본관 터, 본관, 영빈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선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주변 주차장 안내

청와대 내에는 관람객용 주차 시설이 없으므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승용차를 이용하시는 경우, 아래의 주차장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 약 56면의 주차 공간이 있으며, 청와대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2. 경복궁 주차장: 소형차 기준 2시간 3,000원, 중/대형차 기준 2시간 5,0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주차 후, 청와대 본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3. 인근 공영주차장: 종로구 사직로 161에 위치한 주차장은 최초 2시간 3,000원, 이후 10분당 800원의 요금이 부과됩니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입니다. 


청와대 관람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위의 정보를 참고하여 예약 및 방문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