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최신 여행 규정 총정리! 미국·유럽·일본·한국 변경 사항 한눈에 보기

 

2025년에는 해외여행과 관련된 여러 규정이 변경됩니다. 주요 사항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미국 여행

• REAL ID 의무화: 2025년 5월 7일부터 미국 국내선 탑승 시 'REAL ID'가 필요합니다. 이는 상단 모서리에 별표시가 있는 새로운 형태의 신분증으로, 기존 운전면허증으로는 탑승이 불가능하며, 여권이나 군인 신분증 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 유럽 여행

• ETIAS 도입: 유럽연합(EU)은 비회원국 국민을 대상으로 ETIAS(European Travel Information and Authorization System)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는 약 7.5달러의 수수료를 지불하고 여행 허가를 받아야 하는 제도입니다. 단, 시행 시기는 2025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일본 여행

• 면세 제도 변경: 2025년부터 일본은 면세 제도를 재검토하여 변경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여행 전에 최신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전 통관(프리클리어런스) 도입: 일본 입국 시 '사전 통관' 제도가 도입되어, 일부 국가의 관광객부터 운용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이는 입국 절차를 간소화하여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입니다. 

□ 한국 면세 규정

• 주류 면세 한도 변경: 현재 국내 입국 시 주류 면세는 1인당 400달러 이하, 2L 2병까지 적용됩니다. 그러나 2025년부터는 병 수 제한이 폐지되어, 용량과 금액 기준만 충족하면 다양한 주류를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위스키 500mL 4병(총 용량 2리터)은 가능하지만, 위스키 1L 1병과 와인 1.5L 1병(총 용량 2.5리터)은 불가능합니다. 

□ 여행금지 국가 및 지역

• 여행금지 지역 현황: 외교부는 2025년 7월 31일까지 특정 국가 및 지역에 대해 여행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에는 라오스의 골든트라이앵글 경제특구, 러시아 일부 지역, 레바논, 리비아, 미얀마, 벨라루스 일부 지역 등이 포함됩니다. 여행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안전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행을 계획하실 때, 위의 변경된 규정을 참고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